7월 7일 알쓸신잡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의 여행지는 충남의 세 도시, 공주 부여 세종이었습니다. 오늘도 빵셔틀 황교익 선생은 간식을 사 들고 왔고, 점심 메뉴까지 정해서 왔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어죽을 밀었지만, 황교익 선생의 연잎밥+청포묵 콤보에 무너져버렸습니다. 이제 음식 정하는 일은 유 작가가 황 선생을 이기지 못할 듯 싶네요 점심을 먹고 각자 떠난 여행. 황교익 선생은 석장리 구석기 박물관과 무령왕릉, 정재승 교수는 계룡 자연사 박물관과 휴휴당, 김영하 작가는 세종시의 교과서 박물관, 유시민 작가는 신동엽문학관과 우금치 전적지, 그리고 낙화암을 방문했습니다. 각자의 여행을 마친 잡학박사들은 돼지고기 구이 앞에 모여 이야기 대잔치를 열었습니다. 저번 주 회차에서 베이컨을 통해 돼지고기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