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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4 썰전 리뷰

보라돌이입니다 2016. 3. 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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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썰전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썰전은 정말 신기한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전 변호사와 유 작가, 두 분의 예측이 정확히 맞아들어가는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더민주의 비례대표 공천 상황이 어떻게 해소될 지와, 새누리의 공천 과정에서 친박과 비박의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다 예언해 냈습니다. 오오 전거성 유작가... 역시 썰전은 핵잼입니다. 


어제 썰전에서는 이런 이야기들을 다뤘습니다. 


1. 총선정국 정리-더민주, 김종인의 셀프 공천

2. 총선정국 정기-새누리, 친박의 붕괴와 김무성 유승민의 고뇌

3. 북한 억류 미국인 대학생

4. 총선 공약 비교-경제, 청년 정책


이 중 역시 중요하게 다룬 것은 총선 공약을 비교하는 것이었습니다. 




각 당의 정책이 어떻게 다른지, 특별히 경제 공약과 청년(취업) 공약들을 하나하나 따져가며 살폈습니다. 분명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그러면서 유 작가가 언급한 부분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언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듯합니다. 특히 최근 언론은 여당과 야 3당의 정책 차이를 보여주기보다는, 자극적인 주제인 계파싸움이나 정당간의 이합집산을 보여줄 뿐이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해서 말이죠. 이런 언론의 행태야말로 정책선거를 가로막고 이름값, 돈, 유명세 등으로 선거를 치르게 되는 굉장히 중요한 장애물이 됩니다. 


어떻게 언론을 바꿀 수 있을까요? 어떻게 언론이 정강정책에 관심을 더 가지게 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있습니다.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면 됩니다. 시민들이 계파싸움, 이합집산에 관심을 가지기 이전에 정책과 정책 이행에 더 관심을 가지면 됩니다. 그러면 언론이 거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죠. 시민들이 깨어 있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당연한 명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오늘의 썰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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