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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예언-소망의 복음 요한계시록

보라돌이입니다 2020. 1. 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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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을 알려주마

많은 기독인들이 요한계시록에 대해 두려워하기도 하고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계시록이 말하는 말세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싶어 합니다. 말세에 대한 두려움이 계시록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기보다 그저 두려워하는 마음이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계시록을 두려워하며 동시에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계시록을 두려워하고 궁금해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계시록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거기에는 기성 교회가 제대로 계시록에 대해 가르쳐주거나 설교하지 않는 탓도 있고, 그 틈을 노린 신천지와 같은 이단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별로 가르쳐주지 않는, 그리고 이단들이 이상하게 가르치는 그 계시록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고, 또 알아야 합니다. 계시록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렇듯 요한계시록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또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책이 바로 이 책, ‘소망의 복음 요한계시록입니다.

우리의 일상과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은 어떤 책인가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계시록의 배경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야 합니다. 계시록은 교회가 로마 제국의 핍박을 받던 상황에서 쓰여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다시 오리라는 예수님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동시에, 많은 수의 신자들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지 않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신앙을 버리기도 했습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던 사도 요한에게 환상이, 계시가 보인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과 마찬가지로 희망이 없어 보이던 사도 요한이 계시를 통해 다른 성도들에게 희망의 편지를 보내게 된 것입니다.

 

그럼 사도 요한을 통해 교회에 전하신 예수님의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예수님은 교회를 위로하시며, 동시에 교회에게 세상이 주는 핍박과 어려움을 견디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고통받는 자녀들에게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그것은 그리스도가 교회의 희망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때가 차면 재림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오셔서 왕으로서 다스리실 것입니다. 그 보좌의 위엄과 아름다움 역시 사도 요한의 계시에 드러나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오신다는 희망을 안고 꾸준히 견뎌주기를 예수님은 원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계시록의 주제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초대교회와 어떻게 얼마나 다르고, 또 얼마나 어떻게 같은가요? 신앙생활에 고통과 두려움, 괴로운 일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가족, 직장, 친구, 학교,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어려움들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산재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굴복하기도, 타협하기도 하는 신앙의 모습에 괴로워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 소망의 복음 요한계시록을 읽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물론, 요한계시록이 어떤 책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합니다. 계시록은 어렵다고 여기는 분이라면, 이 책을 강추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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