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01 썰전 리뷰

무려 1년만에 쓰는 썰전 리뷰입니다. 

일동 박수! 와!!!

6월 1일 썰전 주제입니다. 

1. 북한의 미사일 도발, 왜 지속되는가

2. 문재인 정부의 인사 문제들

3. 박근혜 말기의 특수활동비 사용

4. 국정자문위원회 여러 활동들

-창조경제

-노동 양대지침 폐기

5. 각 정당들의 활동

-더민주, 국민의당 합당설

-김무성 노룩패스

-자유한국당 내의 내홍

이 중 제가 주의깊게 본 내용은 국민의당의 통합설 소식입니다. 

의원들은 의회 내 힘싸움이나 숫자싸움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당을 안으면 당장 법안 처리 등 힘을 쓰기가 편한 상황입니다. 과반수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국민의당 의원들 역시 자신들의 낮은 지지도를 세탁(?)할 수 있는 기회로 합당 카드를 만지고 있는 판입니다. 8퍼센트 밖에 되지 않는 지지율을 가지고는 앞으로의 선거가 막막한 것이지요.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합당 논의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이 장면 하나로 정리가 될 듯하네요. 

 이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오던 이들이 국민의당 의원들입니다. 과거의 유산인 자신들의 파벌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 치던 정치꾼들이 모인 곳이 국민의당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박지원 의원이 있죠. 이들을 다시 민주당 안으로 끌어들인다면, 더불어민주당 정부를 천명한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의 미래가 불투명해 질 것입니다. 국민들은 이러한 일을 원하지 않죠. 국민의당이라는 파벌주의자들을 떼어내는 데 많은 힘이 들었다는 것, 그리고 그들을 떼어내고 나서야 정권을 잡았다는 것을 민주당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