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축구대표팀이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가졌습니다. 손흥민, 문선민 선수의 골로 만족스러운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물론 개선할 점들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2:0의 시원한 승리는 움츠러든 우리 축구대표팀과 축구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좋았던 몇 가지, 그리고 고쳤으면 하는 몇 가지를 추려 보고 BEST & WORST를 꼽아보겠습니다. 좋았던 점 - 압박, 과감함, 골키퍼 어제 경기에서 좋았던 세 가지를 꼽자면 강한 전방압박, 과감한 공격, 그리고 골키퍼를 꼽겠습니다. 어제 경기는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했습니다. 그간 한국 축구에서는 보이지 않던 경기 흐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해 주는 전술이 있었습니다. 공격수들도 수비에 많이 가담했고, 양 풀백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