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5

[서대문]"투표는 바로 하자"-서대문을 출마자 살펴보기

이제 총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총선 일정이 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과연 우리 동네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아야 투표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제가 사는 서대문구의 출마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문제는 없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저희 동네 서대문을에는 현역인 정두언 후보, 더민주 김영호 후보, 그리고 국당의 홍성덕 후보가 이번 총선에 나섭니다. 이 세 분은 모두 지난 총선에도 나오셨던 분들이죠. 김영호 후보는 이전 선거에서도 야권 단일 후보를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야당은 김영호 대 정두언 일대일 구도를 위해 후보 단일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홍성덕 후보가 단일화에 반대해서 출마를 하는 바람에, 김영호 후보는 정두언 후보에게 0.8% 정도의 ..

160324 썰전 리뷰

오늘 썰전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썰전은 정말 신기한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전 변호사와 유 작가, 두 분의 예측이 정확히 맞아들어가는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더민주의 비례대표 공천 상황이 어떻게 해소될 지와, 새누리의 공천 과정에서 친박과 비박의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다 예언해 냈습니다. 오오 전거성 유작가... 역시 썰전은 핵잼입니다. 어제 썰전에서는 이런 이야기들을 다뤘습니다. 1. 총선정국 정리-더민주, 김종인의 셀프 공천2. 총선정국 정기-새누리, 친박의 붕괴와 김무성 유승민의 고뇌3. 북한 억류 미국인 대학생4. 총선 공약 비교-경제, 청년 정책 이 중 역시 중요하게 다룬 것은 총선 공약을 비교하는 것이었습니다. 각 당의 정책이 어떻게 다른지, 특별히 경제 공약과 청년(취업) 공..

TV보기 2016.03.25

160317 썰전 리뷰

어제자 썰전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웃음주는 전거성. 어제 썰전에서 다룬 이슈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0. 알파고와 이세돌 9단1. 박근혜 대통령 대구 방문2. 윤상현 막말 파문과 새누리당 친박/비박간 공천 다툼3. 국민의당 재분열 사태4. 더민주 컷오프 후폭풍 이런 이슈들로 어제 썰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어제자 썰전에사 가장 주목해서 본 것은 이 장면이었습니다. 국민의당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가던 중, 야권연대 이야기가 잠시 나왔습니다. 전원책 변호사가 '야권연대 곧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하자, 유시민 작가는 '더민주가 야권연대를 할 생각을 접었다. 김종인 대표가 다른 야당들을 물러가게 할 요량'이라고 받았습니다. 이전 문재인 대표 시절에는 야당간의 통합 논의가 굉장히 활발했습니다. 유시민..

TV보기 2016.03.18

필리버스터 중단을 바라보며

더불어민주당이 150시간 넘게 끌어오던 필리버스터를 중단한다고 한다. 총선이 코앞이기 때문에 선거구 획정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이념 싸움 아닌 경제 싸움으로 총선을 치르자고 한다. 필리버스터는 출구가 없는 싸움이다. 그 싸움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필리버스터는 원래 그런 것이니까. 정치를 합의로, 조정으로 바라보지 않고 이권싸움으로 바라보는 새누리와 일당들을 상대한다. 그들은 늘 극단적인 싸움을 한다. 거기에 더민주는 늘 진다. 져 준다. 어떤 이슈든 새누리의 승리로 비춰진다. 새누리의 치킨게임에 더민주는 늘 유약하다. 그랬던 더민주가 가지고 나온 초강수가 필리버스터였다. 새누리의 치킨 게임의 더민주 버전 비슷한 것이었다. 그러나 보다 품격있고, 정제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