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2

올것이 왔다-집토끼의 반란

더민주 당내가 심상찮다 했더니 역시 사단이 났습니다. 공천 컷오프를 당한 이해찬 의원이 결국 탈당을 해서 무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해찬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실세총리'로 이름을 날린 사람이죠. 6선 중진 의원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을 컷오프시켰으니, 무소속 출마는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여기에, 김종인 대표는 답답한 말 한 마디를 얹었지요. 이 의원의 공천 탈락은 '정무적 판단'에 의한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의원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도 '본인 자유'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http://www.yonhapnewstv.co.kr/tvscript/AKR20160315150400038/?did=2039m 여기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배후'가 있다는 언급을 ..

정청래와 이해찬, 더민주의 극단적 전술

무리뉴의 극단 조제 무리뉴는 세계적인 축구 감독입니다. 2002년 감독 데뷔 이래 거의 매 해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그 스스로 자신을 스페셜 원(special one)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는 대단한 감독입니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잉글랜드 첼시, 이탈리아 인테르 밀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등의 감독을 거쳤습니다. 레알처럼 강력한 팀에 있을 때도 있었지만, 그의 재능은 오히려 상대적으로 약한 팀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특히 인테르 밀란 시절은 그의 대단한 능력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무리뉴 감독 그런데 무리뉴의 축구에 대해 말들이 많았습니다. 2009년, 무리뉴 감독은 인테르 밀란의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당시 인테르 밀란은 유럽 전체로 보면 그다지 강력한 팀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