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오늘까지 진행된 2017 서울 국제 도서전을 어제 다녀왔습니다. 코엑스 A홀과 B1홀에서 진행된 아주 큰 행사였어요. 저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올해 서울 국제 도서전은 '변신'이라는 주제어를 걸고 유시민, 정유정, 요조를 모델로 내세웠습니다. 요즘 최고 인기인 중 한 명인 유시민 작가를 내세운건 잘 한 일인 듯하군요. 덕분인지 예년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서전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기존에도 서울 국제 도서전을 찾던 큰 서점이나 출판사들의 친근한(?)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는 창비, 문학동네만 찍었지만 그 외에도 교보문고, 비상, 천재 같은 이름 있는 회사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2017 서울 국제 도서전에는 우리나라 출판 문화에 대한 관심이 돋보여서 관심을 끌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