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당내가 심상찮다 했더니 역시 사단이 났습니다. 공천 컷오프를 당한 이해찬 의원이 결국 탈당을 해서 무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해찬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실세총리'로 이름을 날린 사람이죠. 6선 중진 의원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을 컷오프시켰으니, 무소속 출마는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여기에, 김종인 대표는 답답한 말 한 마디를 얹었지요. 이 의원의 공천 탈락은 '정무적 판단'에 의한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의원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도 '본인 자유'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http://www.yonhapnewstv.co.kr/tvscript/AKR20160315150400038/?did=2039m 여기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배후'가 있다는 언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