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2화 리뷰입니다. 오늘도 유시민 작가와 황교익 칼럼니스트의 음식 설전으로 시작하네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전남 순천입니다. 순천은 순천만이 가장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근처 이곳저곳에 명소들이 많이 있죠. 주변의 보성, 벌교, 여수에는 관광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KTX를 타고 내려가는 멤버들은 말로 전 세계를 여행합니다. 정치 현안도 빠질 수 없는 이야기 주제죠. KTX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소송 문제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의 정책까지, 잡학박사들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이 방송의 플롯은 '이동>식사>각자 여행>만나서 수다'로 자리를 잡은 듯 하군요. 알쓸신잡이 재미있어지는 시점도 바로 이 구도, 다섯명의 박사들이 다 모이는 이 구도가 되면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여행하는 장면은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