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

축구대표팀 온두라스 평가전 BEST & WORST

어제 축구대표팀이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가졌습니다. 손흥민, 문선민 선수의 골로 만족스러운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물론 개선할 점들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2:0의 시원한 승리는 움츠러든 우리 축구대표팀과 축구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좋았던 몇 가지, 그리고 고쳤으면 하는 몇 가지를 추려 보고 BEST & WORST를 꼽아보겠습니다. 좋았던 점 - 압박, 과감함, 골키퍼 어제 경기에서 좋았던 세 가지를 꼽자면 강한 전방압박, 과감한 공격, 그리고 골키퍼를 꼽겠습니다. 어제 경기는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했습니다. 그간 한국 축구에서는 보이지 않던 경기 흐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해 주는 전술이 있었습니다. 공격수들도 수비에 많이 가담했고, 양 풀백들에게도..

'핵심' 권창훈 부상, 국가대표 공격진 구상

(출처-스포츠서울)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핵심선수인 권창훈이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어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되었습니다. 소속팀 디종과 국가대표팀 모두 당황하고 있습니다. 권창훈은 디종과 국가대표팀의 공격의 핵심 자원이기 때문에 권창훈의 부상은 큰 문제가 될 듯합니다. 권창훈의 경기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권창훈은 공을 몰고 들어가는 종적인 움직임, 우리 공격수 발 밑으로 향하는 스루패스 모두 능한 선수입니다. 2선의 왼쪽과 중앙에서 주로 뛰는 권창훈이지만 손흥민이 왼쪽 윙포워드로 뛸 경우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런 권창훈이 없어진 대표팀 미드필드에는 누가 뛰게 될까요? 가장 유력한 주전 미드필더는 구자철입니다. 구자철은 활동 범위나 활동속도는 권창훈보다 좁지만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