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기/일상, 생각

김영호후보 청년간담회

보라돌이입니다 2016. 3. 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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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국회의원 후보, 더민주 김영호 후보가 청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저도 거기 참석했는데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열명 정도의 청년들이 김영호 후보와 함께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로 정치, 정책, 취업 등의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지금의 정치 현실과 그 답답함을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김영호 후보는 주로 듣는 입장이었고, 참석한 청년들이 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정치 현실이 많이 답답한 것은 모인 모든 청년들이 공감하는 바였습니다. 다만 이 답답한 정치 현실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이 엇갈렸습니다. 아마도 각자가 처한 환경이나 상황이 모두 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상적인 것은 김영호 후보의 태도였습니다. 주로 김영호 후보는 말하는 것이 아닌 듣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청년들의 다양하고 재기있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습니다. 토론에 참여할 때는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렇지만 꼰대질을 하거나 가르치려는 모습보다는 합을 찾아가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총선 정국이니만큼 각 당의 각 후보들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선이 끝나면 이 후보들이 수퍼 갑(甲)으로 변한다는 것을 유권자들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김영호 후보는 의원이 되건 되지 않건, 갑질하지 않는 지금의 태도를 견지하기를 바래 봅니다. 




마무리는 단체사진으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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